봄철 미세먼지로부터 건강 지키는 방법

 

 

 

미세먼지로부터 건강 지키는 방법

 

 

 

 

1. 중국 발원 황사로 인한 봄철 미세먼지 증가

매년 봄이면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미세먼지가 비상을 일으킵니다. 이에 황사비가 더해지면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높아져 호흡기 및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나 임산부 및 노약자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2. 병원에서 증가하는 감기 환자

실제로 최근 필자가 일하는 병원은 가래·콧물 등을 호소하는 감기 환자로 연일 붐비고 있습니다. 호흡기내과와 소아청소년과는 영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대기 환자가 증가하며 3월에는 일반 감기환자 수가 2월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봄철 환절기와 호흡기 질환 증가

일교차가 심하고 미세먼지에 영향을 많이 받는 환절기 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면역력이 떨어져 다양한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환경이 되기 때문에 기침, 가래, 코감기, 인후통 등 호흡기 질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4. 미세먼지와 호흡기 질환

봄철 기침·코감기는 짙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요즘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는 기관지염, 천식, 안과 질환은 물론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심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가 되는 호흡기계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등을 유발 혹은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5. 미세먼지의 유해성과 질환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은 유해 입자로, 호흡기를 통해 폐 속 깊이 침투하거나 혈관에 스며들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장 대표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6. 미세먼지 대응과 예방책

특히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만성질환자와 영유아 및 고령 환자는 벗었던 마스크를 당분간 다시 착용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한 대기환경정보를 확인하고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등의 예방책이 필요합니다.

 

7. 건강을 위한 물과 영양 보충

호흡기계 환자와 유해환경에 접하는 사람들은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지 않아야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여 비타민 등을 보충하여 면역력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