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1분기 실적 ‘빨간불’ 2025년 1분기,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사들의 매출이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의약전문매체 피어스파마(FiercePharma)에 따르면, 글로벌 매출 상위 25개 제약사 중 7곳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은 비아트리스(Viatris), 화이자(Pfizer), 오가논(Organon), BMS(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리제네론(Regeneron), MSD(머크),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로, 모두 미국 본사를 둔 회사다. 매출 하락 폭이 가장 컸던 비아트리스비아트리스는 2020년 화이자의 특허만료 의약품 부문인 ‘업존(Upjohn)’과 마일란(Mylan)의 합병으로 출범한 제약사다. 그러나 출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