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더 안전하게 식별하고 등록하는 새로운 방법이 나왔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파이리코'의 코주름(비문) 기반 반려견 개체 식별 기술을 특별 샌드박스 제도로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규제 샌드박스란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빠르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한 후, 문제가 발생하면 나중에 규제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번에는 반려동물 등록을 내장 칩이나 외장 목걸이로만 할 수 있던 것과 달리, 이제는 코주름을 통한 등록도 가능해졌습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반려견의 코 사진을 찍어 앱에 등록하면 반려견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내장 칩이나 목걸이 방식으로 등록했더라도 추가로 비문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장 목걸이 방식의 경우 분실 위험이 큰데, 비문을 등록하면 반려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