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과 암, 진짜 도움이 되는 건 무엇일까?

 

암을 이겨낸 사람들을 만나면 항상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는 "어떤 특효약을 먹고 나았나요?" 입니다. 암 환자들은 자연스럽게 건강을 회복하고자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찾게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

 

건강기능식품과 암, 진짜 도움이 되는 건 무엇일까

 

 

 

암 환자들은 종종 영양제, 오크로메가 3, 글루코사민, 유산균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찾아 먹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됩니다. 그리고 이런 제품들은 다양한 국가에서 제조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럼 건강기능식품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떤 효과가 있는 걸까요?

건강기능식품은 일반 식품처럼 맛, 향, 영양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면서 더불어 면역 강화, 노화 방지 등의 추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을 말합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구분됩니다

 

 

• 알레르기성 물질 및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제거한 제품
• 영양 분야나 비영양 분야의 성분을 증가시킨 제품
•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첨가한 제품
• 건강에 해로운 특정 성분을 제거하거나 대체한 제품

 

 

또한, 암 환자들은 건강보조식품도 자주 섭취합니다.

건강보조식품은 건강 보조 목적을 위해 특정 성분을 추출, 농축, 정제, 혼합한 식품으로 정의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홍삼, 키토산, 스쿠알렌, 오메가3 등 25가지의 건강보조식품을 인정하고 있으며, 이들은 영양 보충용, 환자용, 식사 대용품으로 나뉘어집니다.

 

 

그럼 이런 건강기능식품과 건강보조식품을 먹으면 암이 치유될까요?

단언컨대 "무엇을 먹었기 때문에" 암이 치유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이나 건강보조식품은 최대한 균형 잡힌 식사를 보충하기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품들이 치료약의 효과를 방해할 수 있고, 강한 성분을 가진 제품은 간이나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 후 복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을 과도하게 복용하거나 맹신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광고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것을 먹고 암이 나았다"는 주장은 과장된 주장일 수 있으며, 이러한 제품을 복용하는 대신, 올바른 식사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먹어서 탈이 나겠어?" 또는 "일단 먹어보자"와 같은 마음가짐으로는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을 유지하고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 잡힌 식사가 먼저입니다.

건강에 좋은 선택을 위해 항상 주치의와 상담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