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철음식, 면역력 강화 방법

 

안녕하세요, 건강한 겨울을 맞이하기 위한 팁을 찾는 여러분! 11월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옵니다. 이 때에는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데, 왜냐하면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가벼운 질병조차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 그리고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11월 제철음식을 소개하면서, 면역력 강화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1월 제철음식, 면역력 강화 방법

 

 

1. 배추

11월은 김장철이기도 하며, 이때 배추도 맛 좋은 제철음식 중 하나입니다. 배추는 칼슘, 칼륨, 인 등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죠. 특히 배추에 함유된 비타민 C는 열과 나트륨에 의한 손실률이 낮아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가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추의 푸른 잎에는 비타민A 전구체 베타카로틴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다만, 배추는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만성 대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와 함께 섭취하면 배추의 비타민C와 섬유소질, 두부의 식물성 단백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습니다.

 

 

2. 굴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은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굴은 칼슘, 인, 아미노산, 글리코겐, 비타민B, 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며, 특히 타우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을 저하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굴로 국을 끓일 때는 타우린이 국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싱겁게 조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생굴을 먹을 때는 레몬즙을 뿌려 먹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의 비타민 C는 철분의 흡수를 돕고, 타우린의 손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3. 꼬막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꼬막도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입니다. 꼬막에 들어 있는 타우린 성분은 간 기능을 개선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좋습니다. 또한, 새꼬막 100g에는 타우린이 822mg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자양강장제 한 병의 타우린 양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꼬막은 철분, 헤모글로빈, 비타민B도 풍부하여 빈혈과 현기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한의학에서는 꼬막을 찬 식품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체질이 찬 분들은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삼치

삼치는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생선 중 하나로, 겨울에 맛있는 생선 중 하나입니다. 삼치에는 DHA라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두뇌발달에 좋고, 노인들의 치매 예방 및 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삼치에 함유된 칼슘은 몸속의 나트륨을 배출하여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삼치의 영양소를 잘 섭취하려면 조림이나 찜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무와 파 같은 비타민을 함유한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과메기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는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하여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과메기 100g에 함유된 DHA, EPA, 오메가3 지방산은 약 7.9g으로, 자연상태의 꽁치(5.8g)보다 약 36%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는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과메기에는 비타민E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과메기를 먹을 때는 미역과 마늘과 함께 먹는 것이 맛있습니다.

미역은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알긴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배출을 돕는데 이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렇게 제철음식을 적절히 섭취하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팁을 계속해서 제공하겠으니,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