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 구울 때 주의할 점과 꿀팁!

 

김을 굽는 것도 한 과학이었다니!

김을 최적으로 굽는 방법을 알아보자.

 

김을 구울 때 주의할 점과 꿀팁!

 

 

 

 

마른 김은 단백질이 약 30~35% 함유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단백질은 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김을 구울 때 한 장만 굽게 되면 열이 닿는 면과 닿지 않는 면의 수축이 달라져서 김이 부서지기 쉬워져요.

하지만, 두 장을 겹쳐 굽게 되면 다른 방향으로의 수축을 완화시켜 김이 부서지지 않게 해줍니다. 게다가 두 장을 겹쳐 굽으면 김의 향도 더욱 강해지는데요, 이는 열에 반응하여 발생하는 다이메틸 설파이드라는 성분 때문이에요. 두 장을 겹치면 향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구울 때에는 불에 직접 구우는 것보다는 팬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빠르게 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김이 굽히기 전에는 검정색인데요, 잘 구워지면 청록색을 띠게 됩니다. 이 청록색은 김이 잘 익었음을 나타내는데요, 이 색깔을 팬 위에서 더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의 색깔 변화는 꽤 흥미로운데요

김이 붉은색, 녹색, 노란색의 색소를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부터가 놀라운데요.

김을 구우면 피코에리트린이 파괴되면서 청록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는 클로로필과 합쳐져 김의 특유한 색깔을 만들어냅니다.

 

 

 

 

바로 구울 때도 중요하지만, 김을 보관하는 방법도 중요하답니다.

습기와 자외선에 노출되면 김의 색깔이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클로로필은 햇빛과 수분에 민감하니까요. 지금까지 김을 굽는 팁을 알아봤는데, 앞으로는 더 맛있는 김을 구울 수 있겠네요! 함께 즐거운 요리 시간을 보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