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가성비 뷰티템 뷰티업체

7월 15일 다이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다이소의 뷰티제품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약70%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화장품은 약 90%, 색조제품의 경우는 50% 정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다이소 가성비 뷰티템

 

다이소와 손잡은 뷰티업체

 

네이처리퍼블릭

지난해 4월 네이처리퍼블릭과 함께 만든 '식물원(기초 화장품)' 브랜드를 시작하였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뷰티 제품은 식물원의 알로에 프레시 수딩 마스크 시트였다. 500원밖에 하지 않아 가성비 높기로 손꼽히는 제품이다.

 

어퓨

에이블씨엔씨의 뷰티 브랜드 어퓨는 이달 초 다이소 전용 제품인 '더퓨어 티트리 라인'을 출시했다.

 

입큰

지난 5월 다이소와 협업해 유행에 민감한 10대를 겨냥해 팩트, 베이스, 프라이머 등 화장품을 3000원에서 5000원 정도 가격에 내놨다. 그 중 '퍼스널 톤 코렉팅 블러 팩트'가 특히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팩트는 가장 많이 팔린 뷰티제품 상위 2위를 차지했다.

 

 

 

동국제약

마데카21 릴리프 스팟케어 패치, 마데카 21 릴리프 스팟케어 패치 등 여드름·뾰루지 관리를 위한 제품으로 가성비 핫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소 뷰티템을 믿고 살수 있는 이유

다이소의 뷰티템들이 일반적인 뷰티업계 상품들보다 가격이 낮은만큼 저품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다이소 측은 “대부분의 상품은 화장품 품질이 검증된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등에서 제조한 상품”이라며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책임판매 및 믿을 만한 제조업자개발생산(ODM) ·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거쳐 화장품 전문 기업들의 상품을 들여오고 있다”고 말했다.

 

 

고물가의 가성비를 찾는 MZ세대

일반적으로 화장품 가격은 종류와 효과,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만원대에서 3만원대 사이에 걸쳐 있다. 무엇보다 다이소 뷰티 상품이 인기를 끈 것은 '다이소답게' 최고가가 5000원을 넘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성아 뷰티의  '초초스랩'의 아이라이너와 글리터의 경우 각 3000원에 불과하다. 
다이소가 출시한 '시카 토너 패드'는 MZ 뷰티 덕후들에게 소문이 나면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제품이다. 기존 유명 브랜드들의 토너 패드가 기본 2만원 이상인 것에 비해 다이소 제품은 단돈 5000원이다.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패드 양이 많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