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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사 회생절차 폐지 2025년 노량진역 복합개발 착공 재정비

제니122 2023. 7. 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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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이나 연장결정 되었던 노량진 역사의 회생절차 결국 폐지

법원 "제출된 회생계획안이 관계인집회의 심리 또는 결의에 부칠만한 것이 못된다"

 

노량진역사 회생절차 폐지
노량진역사 회생절차 폐지

 

 

노량진역사의 계획

고시촌과 수산시장으로 대표되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은 야심한 변혁을 준비중이였다.

2년전부터 준비한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은 동작구 노량진동 2-3번지 일대 약 14만㎡에 달하는 부지에 대한 개발 계획이다. 노량진 역사부지, 옛노량진 수산시장, 빗물 펌프장, 한전 부지, 수도자재관리센터 등이 포함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철도 복합화 등과 관련해 코레일과 구체적으로 얘기된 것은 아직 없다”며 “역사 위에 임대주택 건설 등은 재산권 문제로 인해 쉬운 상황이 아니다. 계획 안에는 들어가 있으나 향후 어떻게 될지는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한바 있었다.

 

 

당초 동작구청은 노량진 민자역사에 대한 회생인가가 이뤄지는 대로 실시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를 밟아 올해 착공에 돌입한다는 계획이었다. 박일하 구청장도 “법정관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신규투자를 유치하고 63빌딩급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혀왔다

 

 

노량진 역사의 회생 절차 폐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없는 노량진 역사의 회생계획안 제출 지연은 결국 외부 투자자가 확정되지 않아서였다.

2002년부터 추진된 복합개발 사업은 비리의혹과 법적분쟁으로 2010년 전면 중단 되었다가 2011년 파산선고 되었으나 , 절차가 폐지되었었다. 그후 파산과 회생 신청을 반복하며 사업이 멈춰왔다.

7월 23일 서울 회생 법원은 “제출된 모든 회생계획안이 관계인집회의 심리 또는 결의에 부칠만한 것이 못된다”며 “회생절차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회생절차 중단 결정이 공고되고 14일 이내에 노량진역사 주식회사가 항고하지 않으면 회생절차 중단은 확정된다.[서울경제 한민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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