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면서도 뱃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이것은 뱃살 모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뱃살의 모양에 따라 원인과 빼는 방법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윗배와 아랫배가 나와 배꼽이 울룩불룩: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둘 다 축적된 경우
이런 뱃살 모양은 건강에 매우 해로운 유형으로, 특히 폐경 후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폐경 전에는 피하지방 때문에 아랫배만 나와 있는데, 폐경 후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서 윗배도 나오게 됩니다.
내장 사이에 낀 지방 세포는 혈액에 쉽게 섞여들어가기 때문에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은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 질환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런 경우, 전체적인 열량 섭취를 줄이고 유산소 운동으로 내장지방을 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강도도 중요한데, 중간 강도의 운동이 좋습니다.
2. 뱃살이 공처럼 둥글게 나올 때: 내장지방 쌓인 상태
이런 뱃살 모양은 주로 중년 남성에게 나타나는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내장지방 때문에 대사증후군, 심뇌혈관 질환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땐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을 추가하면 내장지방을 효과적으로 빼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한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호르몬 코르티솔은 식욕을 부추기고 내장지방을 쌓는데 기여하기 때문입니다.
3. 아랫배만 볼록한 '올챙이배': 피하지방이 쌓인 상태
올챙이배는 피하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는 단계로, 건강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내장지방이 생기기 직전인 상태라고 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챙이배가 있는 사람은 먼저 자세를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복근의 힘이 약해져 뱃부분이 튀어나오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기름진 음식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자세를 바르게 고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틈틈이 드로인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데,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게 한 뒤 30초 동안 유지합니다. 이 운동은 일상생활에서도 반복할 수 있습니다.
뱃살 모양에 따라 적합한 대처 방법을 선택하여 건강한 뱃살을 유지하고 다이어트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채택하여, 뱃살 걱정 없이 더 건강한 모습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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