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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폭발적 인기! 하지만 현실과는 다르다?🔥

제니122 2025. 2. 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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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배우 **주지훈(42) 주연의 ‘중증외상센터’**가 연일 화제다. 2024년 1월 다섯째 주(1월 27일∼2월 2일) 기준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1위를 차지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중증외상센터’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메디컬 드라마로,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교수가 중증외상센터에서 벌이는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 그리고 실제와 흡사한 현장감 덕분에 많은 시청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너무 판타지적인 요소가 강하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실제 의료 현장에서 가능한 일들일까? 응급실에서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현직 의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드라마 속 장면들의 현실성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중증외상센터’ 폭발적 인기! 하지만 현실
‘중증외상센터’ 폭발적 인기! 하지만 현실

 

 

 

 

🚁 헬기 안에서 두개골을 뚫는 수술, 현실 가능할까?

드라마 속에서 백강혁 교수는 헬기 안에서 환자의 두개골을 뚫는 응급 수술을 감행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이 의료진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 박억숭 과장(서울부민병원 응급의학과)

"헬기 안은 너무 흔들려 수술이 어렵다. 수액 주입이나 심장 마사지 정도는 가능하지만, 두개골을 자르는 것은 불가능하다."

 

💬 남궁인 교수(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한국에서 헬기 이동 시간은 10~20분에 불과하다. 감염 위험도 커서, 그 짧은 시간 동안 굳이 헬기 안에서 머리를 뚫을 필요가 없다."

 

💬 이길재 교수(길병원 외상외과)

"CT 촬영 없이 개두술을 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출혈 위치를 정확히 알기 어렵기 때문. 헬기 안은 너무 좁고 감염 위험도 높아 현실성이 없다."

즉, 드라마에서는 긴박한 상황을 강조하기 위해 연출된 장면이지만, 실제로는 의학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설정이라는 것이다.

 

 

 

 

💔 심장 파열 수술 중 장갑으로 막아놓는다?

백강혁 교수는 한유림 딸의 심장 파열을 수술하는 과정에서, 터진 부위를 막기 위해 수술용 장갑을 사용한다. 과연 이런 방법이 실제로 가능할까?

 

💬 박억숭 과장

"픽션이다. 10분 동안 장갑을 붙여놓는 건 말도 안 된다. 차라리 장갑 낀 손으로 직접 누르는 것이 더 현실적이다."

 

💬 이길재 교수

"심장이 찢어졌을 때 손가락으로 막는 경우는 있지만, 장갑을 오려서 덮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결론:

드라마 속 백강혁 교수의 행동은 상당히 극적인 연출이지만, 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비현실적인 방법이다.

 

 

 

 

🏥 고가 인공혈관, 병원장 허가 없으면 못 쓴다?

극 중 백강혁 교수는 고가의 인공혈관을 병원장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어 훔쳐서 도망치는 장면이 등장한다.

💬 남궁인 교수

"비싼 의료 기구들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사용 승인이 필요하지만, 병원장까지 허가를 받는 것은 과장된 설정이다."

 

💬 이길재 교수

"병원장 승인까지 받아야 하는 경우는 없다."

 

결론:

드라마의 극적인 요소를 위해 설정된 장면이지만, 실제로 병원장 승인까지 받아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 의료진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 가슴에 칼이 꽂힌 환자, 초음파 없이 주사기로 피 뽑기 가능?

드라마 속 백강혁 교수는 가슴에 칼이 꽂힌 환자의 심장에서 직접 피를 뽑는 응급 처치를 한다.

 

💬 남궁인 교수

"정확한 위치를 알고 있다면 초음파 없이도 가능하다. 하지만 초음파를 보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

 

💬 박억숭 과장

"외과 의사는 초음파 없이도 천자할 수 있도록 숙련해야 한다. 하지만 의료 장비가 있다면 굳이 안 쓸 이유가 없다."

 

결론:

이 장면은 비현실적인 설정은 아니지만, 초음파 없이 진행하는 것은 위험한 방법이다.

 

 

 

 

🚨 헬기와 구급차, 실제 이동 시간 차이는?

드라마에서는 헬기를 띄우지 못해 구급차로 이송한 환자가 식물인간이 되는 장면이 나온다. 과연 헬기와 구급차 이동 시간 차이가 그렇게 클까?

 

💬 장성욱 교수(단국대병원 외상학과)

"실제 논문에 따르면 닥터 헬기와 구급차의 구조 시간 차이는 10~20분 정도다. 헬기를 타기 전 준비 시간도 고려해야 한다."

 

💬 이길재 교수

"헬기는 섬이나 산속 같은 육로 접근이 어려운 경우에 주로 사용된다. 단순한 거리 차이만으로 헬기 이송을 결정하지 않는다."

 

결론:

헬기와 구급차의 시간 차이는 크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 적절한 이송 수단이 결정된다는 것이 현실이다.

 

🎭 ‘중증외상센터’ 총평 –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중증외상센터’는 뛰어난 연출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실제 의료 현장과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 박억숭 과장

"이 드라마는 히어로물이다. 일반인들이 의료 상황을 잘못 이해할까 걱정스럽다."

 

💬 장성욱 교수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의학적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 남궁인 교수

"드라마의 메시지는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부조리를 타파하는 것. 현실성과 별개로, 좋은 드라마다."

 

결론적으로, ‘중증외상센터’는 현실과 다소 괴리가 있는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지만, 외상외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에는 의미가 있다. 현실과 드라마를 구분하고 감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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