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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스웨터의 관리와 복원: 추운 날씨에 필요한 팁'

제니122 2023. 11.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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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진 주말, 예쁜 옷을 입고 싶어 옷장을 들여다보면 지난해 입었던 '니트 스웨터'가 하나쯤 눈에 들어올 것이다. 그러나 상당히 높은 비율로 다시 손에서 놓을 가능성이 크다.

관리하기 어려운 니트류는 사이즈가 줄어들었거나, 손목과 목 부분이 울기 쉽기 때문. 다행히 원상복구할 방법이 있다.

 

니트 스웨터의 관리와 복원
니트 스웨터의 관리와 복원

 

 

 

니트 스웨터 관리 및 복원 방법

 

1. 린스로 줄어든 니트 다시 늘릴 수 있어

니트 스웨터는 섬유를 성글게 짠 특성 때문에 옷이 쉽게 줄어들곤 합니다. 세탁기에 들어간 섬유가 물에 젖어 강한 원심력으로 흔들리다 보면 수축·변형되기 때문이죠. 그러나 린스를 이용하면 니트를 다시 늘릴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린스를 풀어 약 30도 정도가 적당한 온도로 유지합니다.

니트 스웨터를 린스 푼 물에 푹 적신 뒤, 10~15분 정도 놔뒀다가 깨끗한 물에 다시 헹굽니다.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세탁기에서 돌려 탈수합니다.

마른 수건 위에 니트를 누르고 말아줘, 니트가 촉촉할 정도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목 부분을 손으로 누르고, 섬유를 아래로 당겨 옷의 형태를 잡아줍니다. 이대로 건조대에 눕혀서 말리면 늘어진 그대로 잘 마릅니다.

 

 

 

2. 목 부분 늘어났다면 물풀 이용하면 돼

손목과 목 부분이 울거나 늘어났다면 물풀을 이용하여 복원할 수 있습니다. 물 100mL에 물풀 한 큰술을 섞은 뒤, 분무기로 울거나 늘어난 부분에 뿌립니다. 다리미 스팀을 사용하여 늘어난 부분을 수축합니다.

이 방법은 물에 잘 녹는 물풀로 고정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세탁하면 다시 늘어난 형태로 돌아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평소 꼼꼼한 관리는 필수

니트 스웨터를 오랫동안 보관하는 경우에도 몇 가지 주의사항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옷장이나 옷상자에 오래 보관한 니트는 입기 전 두들겨 주어야 합니다. 실 사이에 진드기가 서식하거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껴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두들겨 주는 것만으로도 약 70%의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착용하고 나서는 주 1회 이상 세탁하거나 햇볕에 말려 진드기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합니다.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면 옷이 부분적으로 늘어날 수 있으므로 접어서 보관하고, 습기에 약하므로 습기제거제나 신문을 옷 사이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니트 스웨터를 잘 관리하고 복원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추운 날씨에도 예쁜 니트 스웨터를 편안하게 입을 수 있을 것입니다. 효율적인 관리로 니트 스웨터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따뜻한 겨울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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