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설거지 방법으로 더 건강하게 추석음식 즐기기

 

올바른 설거지 방법으로 더 건강하게 추석음식 즐기기 추석엔 풍성한 음식이 끝없이 상상할 만큼 놓아지죠. 하지만 기름진 음식이 많아서 식기에 남는 기름기를 없애기 위해 주방세제를 넉넉히 사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설거지 과정에서 헹굼을 너무 대충 하면 남은 세제가 음식에 묻을 수 있어요.

이를 방지하기 위한 올바른 설거지 방법과 기름기 제거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올바른 설거지 방법으로 더 건강하게 추석음식 즐기기

 

 

1. 설거지 후 세제 잔류

음식에 위험 주방 세제는 식기에 잔류하기 쉽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충분한 헹굼 과정이 필요하며, 이를 거치지 않으면 세제 섭취량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한국인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세제 양인 8mL을 사용하여 식기를 닦은 후 흐르는 물에 7초와 15초 동안 헹군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7초 동안 헹군 경우에는 모든 용기에서 계면활성제가 검출되었으며, 15초 동안 헹군 경우에는 뚝배기를 제외한 모든 용기에서 계면활성제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 충분한 헹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계면활성제 섭취

면역기능 저하 가능성 문제는 주방 세제에는 세척 성분인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성분은 세정력이 뛰어나며 거품을 잘 내기 때문에 주방 세제에 주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계면활성제에 노출될 경우 면역기능 저하 및 점막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이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식기에 남은 세제는 안전하지 않으며 음식으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올바른 설거지 방법

잔류 세제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세제 사용량을 줄이고 헹굼 과정에 신경을 쓰는 것입니다. 주방 세제 권장 사용량은 물 1L당 1.5~2mL이며, 이런 권장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설거지통에 물을 받은 후 적정량의 주방 세제를 희석하여 사용하면 세제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헹굴 때는 충분한 시간을 들여 식기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4. 기름 제거 방법

프라이팬이나 식기에 남은 기름은 가능한 빨리 제거해야 합니다. 먼저 기름을 소주와 함께 끓여주면 기름이 녹아 액체 형태로 바뀝니다. 그 후 녹은 기름을 키친타월이나 휴지로 닦아내면 됩니다. 다만, 기름은 싱크대에 버리지 말고 분리수거해야 합니다. 기름이 굳으면 배수구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올바른 설거지 방법과 기름기 제거법을 활용하면 건강을 위협하는 세제 섭취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추석음식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더불어 환경도 지키며 즐겁게 추석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