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는 감정과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특정 향기를 통해 특정한 행동이나 감정을 자극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영국의 향기 전문가 수지 나이팅게일이 소개한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네 가지 향기를 알아보겠습니다.
1. 성적 욕구를 높여주는 '도넛 향'
여러 연구에 따르면 단 음식의 향기가 성기로의 혈류 흐름을 약 40%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성관계에 대한 욕구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단 음식을 섭취할 때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달콤한 향기를 맡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나이팅게일은 "바닐라나 시나몬 같은 향기는 기분을 좋게 만들고 심신을 차분하게 해줍니다.
이는 몸은 차분해지지만 뇌는 행복한 상태를 유지하게 해 성관계에 더 적합한 상태가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 에너지를 얻게 하는 '시트러스 향'
시트러스 향기는 집안일 등 체력을 필요로 하는 활동을 할 때 생산성을 높여줍니다. 나이팅게일은 "게으른 상태에서도 톡 쏘는 상큼한 시트러스 향을 맡으면 에너지가 솟아납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오렌지나 레몬 같은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 향기는 빠르게 전달되어 활력을 높이고 잠을 깨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서도 오렌지 향기가 에너지를 높이고 기분을 활기차게 만들어 준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3. 숙면을 돕는 '물기 머금은 식물 향'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자연의 향기가 심적인 편안함을 주기 때문입니다. 나이팅게일은 "깊고 우디한 향은 안정감을 주는 데 탁월합니다.
식물에 물을 주면서 맡게 되는 촉촉한 흙냄새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혈압을 낮춰 편안함을 줍니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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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뇌 기능을 개선하는 '라벤더 향'
라벤더 향기는 뇌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나이팅게일은 "라벤더 향은 장기 기억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라고 말합니다.
한 연구에서는 고령 참가자가 뇌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매일 스도쿠 게임을 하는 것보다 라벤더 향을 맡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향기를 통해 우리의 일상과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이 네 가지 향기를 활용해 삶의 질을 높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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