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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엘르 파리스’ 출시

제니122 2025. 1. 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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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파리스
엘르 파리스

쿠팡이 화장품 브랜드 **‘엘르 파리스’(ELLE PARIS)**를 선보이며 뷰티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엘르 파리스는 스킨케어 제품 18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랑스 원료와 고품질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이번 론칭은 쿠팡이 화장품 라이선스 브랜드(LB) 사업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됩니다.

엘르 파리스’(ELLE PARIS)

 

스킨케어 18종으로 구성된 엘르 파리스

엘르 파리스는 다양한 피부 타입과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킨케어 제품 18종을 출시했습니다. 주요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PDRN 콜라겐 5종

  • 앰플미스트, 앰플, 크림, 스피큘세럼, 랩핑마스크
  • 장미에서 추출한 저분자 PDRN 성분으로 피부 개선 효과 강화.

 

2. 오떼르말 그린베일리 5종

  • 클렌징폼, 젤, 밤, 오일, 워터
  • 프랑스산 온천수 성분을 활용한 클렌징 라인.

 

 

 

 

3. 프로바이오티크 세라마이드 4종

  • 에센스, 마스크팩, 앰플, 크림
  •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효과에 중점.

 

4. 부스팅 토너 컬렉션 4종

  • 수분, 진정, 맑음, 보습 기능성 토너.

 

제품 가격은 4900원부터 1만1900원대까지 책정되어, 가성비와 고품질을 모두 갖춘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프랑스산 원료와 중소 제조사의 기술력

엘르 파리스의 제품들은 프랑스산 저분자 콜라겐과 온천수 등 고급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되었습니다. 특히 PDRN 콜라겐 라인은 장미 추출 성분으로 피부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쿠팡은 이번 브랜드 론칭을 위해 중소 화장품 제조사와의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공개 입찰을 통해 피에프네이처와 다비드화장품을 파트너로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은 첨단 제조설비와 전문 기술력을 갖추고 쿠팡과 함께 고품질 제품을 생산해냈습니다.

 

라이선스 브랜드(LB) 사업, 쿠팡의 전략적 확장

쿠팡은 2020년 자회사 CPLB를 설립하며 자체 브랜드(PB)와 라이선스 브랜드(LB)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LB 사업은 해외 브랜드의 상표권을 빌려 제품을 기획, 생산, 유통하는 방식으로, 쿠팡은 이를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를 확장해왔습니다.

  • 2022년: 프랑스 엘르 파리스 브랜드를 패션 분야에 도입.
  • 2023년: 엘르 파리스 화장품 론칭으로 뷰티 시장 본격 진출.

CPLB는 중소 제조사가 제품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케팅, 유통, 고객 응대를 담당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협력사와의 시너지: 성공의 열쇠

 

피에프네이처의 비전

양지혜 피에프네이처 대표는 “대형 유통업체의 높은 수수료와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협력을 통해 고품질‧고효능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다비드화장품의 기대

이강욱 다비드화장품 대표는 “경기 불황 속에서 신생 브랜드가 살아남기 어려운 상황에서 쿠팡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가성비까지 잡다

CPLB는 엘르 파리스를 단순히 고품질 제품으로 끝내지 않고, 가성비까지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저렴한 가격대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임.

쿠팡의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하여 소비자 접점을 확대.

 

 

 

 

뷰티 시장에서의 쿠팡의 미래

쿠팡의 엘르 파리스 론칭은 단순히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한 것을 넘어, 뷰티 산업 전반에서 중소 제조사와 대형 플랫폼의 상생 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CPLB 관계자는 “제조사는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쿠팡은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쿠팡이 선보일 다양한 라이선스 브랜드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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