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궁금증

수세미 관리법 교체시기

제니122 2024. 2. 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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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용 수세미와 스펀지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데, 그만큼 깨끗하게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이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세균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수세미 관리법 교체시기
수세미 관리법 교체시기

 

 

 

 

수세미: 세균 번식의 위험 지대

수세미는 세균이 번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입니다. 물기에 젖어있고,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는 등 세균이 번식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독일의 푸르트방겐대 연구팀에 의하면, 수거한 식기용 수세미 1㎤에는 250~540억 개의 세균 세포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주로 대장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 헬리코박터 등과 같은 질병과 관련된 세균이 발견되었습니다.

 

 

 

 

스펀지: 세균의 서식지

스펀지도 수세미와 마찬가지로 세균의 번식지입니다. 독일의 응용미생학물연구소와 푸르트방겐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주방용 스펀지에서도 사람의 변과 같은 많은 양의 세균이 발견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스펀지가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 중 하나인 황색포도상구균의 서식지로 지목되었습니다.

 

 

 

 

올바른  관리 방법

수세미를 위해선 한 달에 한 번은 교체하고, 매주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의 연구에 따르면, 전자레인지에서 2분 이상 돌리면 세균이 99% 이상 죽는다고 합니다. 특히 대장균은 30초 만에 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인리스 등의 소재는 전자레인지로 소독하면 안되며, 대신 100도 이상의 끓는 물에 10분 정도 삶아야 합니다.

 

 

 

 

스펀지는 1~2주에 한 번씩은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체 전에 표백제를 사용해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굿하웃스키핑연구소에 따르면, 표백제와 물을 섞은 용액에 5분간 담그면 가장 효과적입니다.

세균은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관리와 청결한 환경은 우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설거지 용품들에도 충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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