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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나 몸에 상처가 나면 그 자체만으로도 아프고 걱정스럽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그 상처에서 생길 수 있는 흉터입니다. 응급 처치를 올바르게 하지 않거나 소홀히 한다면 흉터가 사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처의 종류에 따라 적합한 처치법과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지혈 및 소독
피가 나면 우선 지혈합니다.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를 이용해 상처를 덮고 압박하여 피를 멈춥니다. 피가 멈추면 물로 상처 주변을 깨끗이 씻어냅니다.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빨간약'인 포비돈요오드액이나 과산화수소를 사용하여 상처 주변을 닦아줍니다. 포비돈요오드액은 작은 상처에, 과산화수소는 큰 상처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빨갛게 부어올랐다면
항생제 연고 상처가 붓고 빨갛게 부어오른 경우 후시딘이나 마데카솔과 같은 항생제 연고를 바릅니다. 후시딘은 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빠른 아연을 돕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데카솔은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고 흉터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피부재생과 피부 조직의 정상적인 회복을 지원합니다.
3. 진물과 흉터 관리
진물이 많이 나온다면 습윤밴드를 사용하여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며 상처를 관리합니다. 흉터가 남았을 때는 흉터치료제를 사용하여 탄력이 줄어든 흉터 조직을 부드럽게 하고 새살이 돋아나게 합니다. 올바른 응급 처치와 적절한 관리를 통해 상처의 흉터화를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통해 빠른 회복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 관리는 시간이 지나도 계속되어야 하니 신속한 조치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만약 상처의 상태가 계속 악화된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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