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물

대만 톱배우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비보

제니122 2025. 2. 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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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의 사망 소식, 공식 확인되다

대만 톱배우 서희원(48)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그녀의 남편인 클론의 구준엽(55)은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괜찮지 않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서희원의 사망은) 가짜 뉴스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만 중앙통신(CNA) 등 현지 매체들도 3일(현지시각) "서희원이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매체들은 유족이 일본에 머물고 있으며, 장례 역시 일본에서 치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만 톱배우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비보
대만 톱배우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비보

 

 

여동생 서희제, SNS로 애도의 메시지 전해

서희원의 여동생 서희제(46)는 SNS를 통해 "춘절 기간 일본 가족 여행 중 가장 사랑스럽고 친절한 언니 서희원이 독감에 의한 폐렴으로 우리 곁을 떠났다"며 애도했다. 그녀는 "이번 생에 그녀의 동생으로 함께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서로를 아끼고 의지했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언니, 편히 쉬어요. 영원히 사랑해"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이 입장문은 자매의 활동을 기록한 공동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되어 있다.

 

 

 

 

20년 만에 다시 맺어진 인연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주연을 맡으며 큰 인기를 얻은 배우다. 그녀는 지난 1998년 클론의 구준엽과 1년간 연애했지만, 이후 결별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서희원이 전 남편과 이혼한 후, 구준엽이 20여 년 만에 다시 연락을 하면서 두 사람은 2022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결혼 2년 만에 서희원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독감과 폐렴의 위험성

독감, 면역력이 약하면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어 독감은 흔한 감염병이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가 급성 폐렴이다.

급성 폐렴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폐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기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독감 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되다가 악취가 나는 누런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경증 폐렴은 항생제 치료로 2주 이내에 회복될 수 있지만, 중증 폐렴의 경우 호흡곤란이나 패혈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아 사망률이 35~50%에 이른다. 따라서 독감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검사를 받고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폐렴이 발생하면 염증 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사용한다.

 

 

 

 

고위험군은 폐렴·독감 백신 접종 필수

독감과 폐렴을 예방하려면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소아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백신을 맞아야 한다.

이들이 독감에 걸릴 경우 폐렴,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독감 백신은 접종 후 약 2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므로, 특히 학령기 학생들은 개학 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

독감 바이러스는 호흡기 비말로 전파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기
  • 외출 후 손을 비누로 꼼꼼히 씻기
  •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면역력 유지하기

 

이처럼 독감은 단순한 감기보다 더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계기로, 독감과 폐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철저한 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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