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대통령의 장모가 지난 7월 21일 법정구속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는 성남의 도촌동 땅 매입하며 349억 5550만원이 저축은행의 잔고로 예치되어있는 것처럼 위조했다. 동업자와 공모해 도촌동 땅 계약금 반한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100억원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법정구속을 내린 이성균 재판장은 "최씨의 죄질이 매우 나쁘다" 라고 강조했다.
최은순 프로필
1946년 경기도 양평 출생 (76세)
고등학교 자퇴후 양재 학원교사로 근무
의상실 사업 (21세~39세)
양평군청 공무원과 결혼 (고 김광섭)
슬하에 2남2녀 (둘째딸이 현 영부인 김건희)
1987년 남편 사망후 북한강변에 프리즘모텔과 미시령 휴게소 운영,
이 후 프리즘 모텔은 뉴월드호텔가든'으로 이름을 바꾸었는데 지상5층의 방 48개 지하 1층은 단란주점이었다.
2012년 11월 승은 의료재단 세운뒤 파주에 요양병원의 운영에 관여
최은순 부의 축적
1980년 대 후반 모텔과 휴게소를 운영하며 경매에 나온 건물 토지 되팔아 차익을 보고 건설 시행사(ESI&D)를 가족회사로 키우게 된다. 그과정에서 은행 잔고를 위조했다는 의혹이 있다.
탐사보도전문 강진구 경향신문 기자가 주도하는 열린공감TV는 21일 "LH공사가 충남 천안·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신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하기 3년전, 사업예정구역내 공장부지를 30억여원에 사들여 개발 후 무려 135억원의 보상금을 챙겼다"고 폭로했다. “최은순이 연고가 없던 지역의 땅을 사들여 불과 3년만에 100억여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점에서 삼성그룹이나 LH, 지자체로부터 미리 개발정보를 빼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최은순씨는 의료 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음에도 동업자들과 요양병원을 개설·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지난 2013년부터 2년 간 요양급여 22억 9420만 원을 부정하게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피고인이 의료재단 설립 등에 관여한 행위가 공범들의 의료 법인형 사무장병원 개설·운영 행위에 적극적으로 공모, 가담한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으로 무혐의 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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