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 식중독과 예방법 그리고 응급처치에 대해서도 알아봅시다
전염성 식중독이란?
전염성 식중독은 음식물을 통해 세균, 바이러스, 원생동물 등의 병원체가 인체로 전염되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이러한 병원체들은 오염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인체 내에서 번식하고 독소를 생성해 감염을 일으킵니다. 여름철 TV 뉴스에 단골로 나오는 사건 중 가장 흔한 것이 식중독 사고입니다. 최근에는 과거에 사라졌던 전염식중독이 다시 나타나고 변종식중독까지 새롭게 발생되고 있어, 여름철은 물론 봄이나 가을 겨울에 이르기까지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염성 식중독의 유형
세균성 식중독: 세균에 의한 감염이나 세균에서 생성된 독소에 의해 발생합니다. 대표적으로 장염비브리오와 살모넬라 식중독이 있습니다.
자연독 식중독: 자연계에 존재하는 동물성 혹은 식물성 독소에 의한 식중독입니다. 감자의 싹이나 독버섯과 같은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화학성 식중독: 식품에 첨가되는 유해물질이나 농약을 흡입하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며 인공적인 화학물에 의한 식중독입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수인성 식중독): 공기나 물 등을 경로로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식중독 예방법
손 씻기: 음식을 다루기 전과 먹기 전에 깨끗하게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익혀 먹기: 어패류와 육류는 반드시 완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합니다.
끓여 먹기: 물을 끓여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보관 및 취급 주의: 나들이 식사나 학교급식 등에서 보관 및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체의 면역 강화: 건강한 생활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응급조치 및 치료
심각하지 않은 식중독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치유되기 때문에 무리한 대처보다는 휴식과 수분 섭취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식중독 증상이 심한경우에는 미지근한 물이나 소금물을 먹인 뒤 손가락을 입에 넣어 토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환자가 경련을 일으키면서 혀를 깨물 수도 있으므로 헝겊과 같은 것을 환자 입에 물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리차와 같이 끓인 물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구토나 설사가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응급한 상황에서는 적절한 응급 조치와 병원에서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식중독은 어느 계절이든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와 같은 기본적인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식사 관리를 통해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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