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도전 지난달 28일부터 식당에서 모든 종류의 술을 한 잔씩 판매할 수 있는 '잔술 판매'가 허용되었습니다.이에 따라 약 일주일이 지난 지금, 기자는 서울 용산구 일대 먹자골목을 찾아 잔술 판매가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탐방했습니다. 업주의 시각:도입에 대한 우려와 고민 한 주점을 운영하는 김모(40대·여)씨는 "잔술 판매가 허용됐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손님들이 잔술을 찾지 않아 딱히 도입할 생각이 없다"며 "더군다나 개봉한 주류는 신선도가 떨어져 관리에 한계가 있을 것 같아 잔술 판매 도입이 망설여진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주류의 신선도와 품질 관리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소비자의 반응:신선도와 위생에 대한 걱정 대학생 이모(20대·여)씨는 "지금 처음 들었다"며 "막걸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