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특별보좌관 정치활동 배우

2023년 7월 5일, 윤석열 정부의 문화특별보좌관으로 내정,한 여권 관계자는 "문체부 장관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유 전 장관이 문화예술계 전반의 국정과제들을 점검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프로필

출생 1951년  전라북도 완주

나이 72세

가족 슬하 2남

 

 

 

 

 

 

배우활동

1973년 MBC 공채 6기 탤런트로 합격하여 일일연속극 《강남가족》에서 유승근(최불암 분)의 고등학생 아들 역으로 데뷔. 1980년 대학 졸업 후 1986년 동 대학원에서 연극학 석사학위를 받고 1994년에 극단 '성좌' 대표를 맡다가 1995년 극단 '유인촌레파토리(극단 유)'를 창단했다. 1999년 소극장 '유시어터'도 세웠다.

사실 《전원일기》의 이미지가 박혀서 그렇지 주로 한 역할은 지식인이나 개혁가였으며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에서 조광조와 인조, 《역사는 흐른다》의 이규직 연기가 대표적이다.

전원일기에서 최불암의 둘째 아들 역할을 하며 많은 인기를 누렸고, 1998년 10월부터 역사스페셜 MC를 5년간 맡으며 대중들에게 친숙해졌다.

 

 

 

대표작

연극 《햄릿》은 총 6번을 연기했다 2016년 이해랑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햄릿에서 다시 햄릿역을 맡았다.

뛰어난 가창력과 현대무용 실력을 바탕으로 뮤지컬에도 다수 출연했는데 특히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빌라도 역은 1980년 초연 이래 무려 십수년간 계속 맡았다

 

정치활동

2002년 이명박 서울특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

2004년부터 서울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 때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문화예술정책위원장 대행을 맡음

2008년 2월, 이명박 정부에서 제44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 임명되어 3년간 재임

2011년 장관 퇴임 이후에는 대통령실 문화특별보좌관을 역임.

2023년 7월 5일, 윤석열 정부의 문화특별보좌관으로 내정,한 여권 관계자는 "문체부 장관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유 전 장관이 문화예술계 전반의 국정과제들을 점검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슈

찍지마 사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 재직중 국정감사 도중 기자들을 향해 "사진 찍지 마! XX, 찍지 마!"라는 반말+삿대질+욕설을 내뱉으며 주먹을 휘두르며 위협했고, 보좌진들이 뜯어 말리며 회의장을 나가면서도 "XX, 성질이 뻗쳐가지고 정말, XX 찍지마!"라고 또 재차 욕설과 반말, 삿대질을 해던 큰 논란이 있었다.

사건 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는 했지만 예의없이 뒷짐을 지며 한 데다가 사과의 기초조차도 전혀 되어 있지 않아서 도리어 욕만 더 먹었다. 이 과정에서 흥분된 상태에서 기자들이 사진을 찍어대 당황했다며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됐는데 이해해 달라면서 또한 당장 사퇴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회피연아

2010년, 김연아의 귀국장에서 당시 문체부 장관이었던 유인촌이 축하 꽃다발을 걸어주며 어깨에 손을 대고 포옹하려다 김연아가 곧바로 뒤로 물러서며 거부하는 듯한 제스처를 찍은 동영상을 네티즌들이 캡쳐해 올려 비난한 바가 있다

유인촌을 비난한 네티즌들을 문체부가 “유 장관이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하려 했으나 마치 성추행을 하려는 듯한 모습으로 동영상을 편집해 올려 명예훼손 혐의가 있다”고 하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가 유인촌 측이 이메일로 사과를 받고 취하했다고 해명했다.

당시 유인촌이 브라이언 오서 코치를 포옹하는 것을 뒤에서 바라보는 김연아의 불쾌한 듯 찡그린 표정을 보면 이유야 어찌 되었건 유인촌의 포옹을 거부하는 제스처가 맞았다

 

결혼

1984년 강혜경씨와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만난지 여섯번만에 결혼에 성공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