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궁금증

서울 빈대 대유행, 극복과 예방 방법

제니122 2023. 11. 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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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중심으로 빈대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이전에는 국내에서 빈대가 박멸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다시 출몰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지난 달 25일에는 서울 영등포구의 한 가정에서 빈대가 발견된 사례도 있습니다. 이런 빈대의 증가는 코로나 팬데믹 종식 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부터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 등의 영향으로 더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 빈대 대유행, 극복과 예방 방법
서울 빈대 대유행, 극복과 예방 방법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방역 전문 업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에만 서울 시내의 25개 구 중 13개 구에서 24건의 빈대 방역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번 생긴 빈대 서식지는 쉽게 사라지지 않으며, 빈대는 흡혈하지 않더라도 70~150일 동안 생존할 수 있는 강인한 생존력을 갖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파력도 강하기 때문에 빈대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빈대 물린 흔적과 대처 방법

빈대는 따뜻한 실내 환경에서 주로 서식하며, 밤에 사람의 피를 빨아먹은 후 다시 숨어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불을 덮거나 옷을 입어도 노출되는 부위인 팔, 다리, 얼굴, 목 등을 물게 되어 피부에 원형이나 일렬로 빨간 자국을 남길 수 있습니다. 빈대는 현재까지 질병을 옮긴 적은 없지만, 고열과 빈혈을 유발하고 피부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물린 자국을 발견했다면 물과 비누로 해당 부위를 깨끗하게 씻은 후, 일주일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으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의 흔적과 발견 방법

빈대는 발견하기 어려운 생물 중 하나입니다. 주로 야간에 활동하여 주무는 사람을 흡혈하기 때문에 침대나 매트리스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빈대는 밝은 빛을 싫어하므로 흡혈할 때만 잠시 나타나다가 다시 숨어버립니다. 빈대를 찾고 싶다면 어두운 방에 조용히 들어가서 손전등을 갑자기 비추면 빈대가 어두운 곳으로 숨을 때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매트리스에 숨어 있는 빈대를 직접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빈대의 배설물이나 탈피 허물 등의 흔적을 찾아내어 빈대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적갈색의 빈대 배설물이나 탈피 허물이 매트리스 커버 등에 붙어 있을 수 있으며, 곰팡이 냄새나 노린내를 풍길 수도 있습니다.

 

 

빈대 방제 절차

빈대의 존재를 확인했다면,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여 대처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 방제 방법으로는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하는 것이 있습니다.

또한, 청소기를 이용하여 오염된 장소 주변의 빈대 알과 성충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때 오염된 물건은 소독 처리를 하고 폐기해야 합니다. 방제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빈대가 새로운 장소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학적 방제는 빈대 서식지에 살충제를 뿌리는 것입니다.

또한, 해외에서 여행 후 집으로 가져온 여행용품을 철저히 소독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빈대로부터의 예방 및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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